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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리 라고도 불리는 야관문은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수 있는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바짝 말려 싸리비 대용의 빗자루나 광주리, 소쿠리 같은 것을 만들어 쓰기도 했는데요.

이 비수리가 얼마전 유명 TV프로에 나오면서 주목받고 있는 야관문입니다.

'밤에 문을 연다'는 뜻의 야관문은 천연 비아그라라는 등 남성의 정력강화에 좋다고 소문이 나면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이 야관문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방법 등을 알아볼께요.


 

  야관문 효능   


정력 강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야관문이 유명해진것이 남성의 정력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부터인데요. 동의보감에 따르면 큰힘을 나게한다하여 '정열의 약초'라고 할 정도로 남성에게 좋은 약초라고 합니다.

하지만 야관문은 사실 정력제라기 보다는 몸의 어혈의 풀어주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몸에 혈을 풀어주고 피가 잘 돌게하여 활력을 주고 풍부한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이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정력강화에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 기관지 건강

야관문은 기침과 천식, 가래를 삭히는데 좋고 폐기능을 강화시키는 효능이 있어 기관지 염이나 만성적인 기관지 질환을 가지고 있는 분들에게 좋은 약초입니다.


▶ 항염 작용

야관문의 폴라보노이드, 탄닌 성분은 세균 감염을 막아주고 위염이나 장염, 피부염 등 각종 염증성 질환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눈 건강

야관문은 모세혈관의 순환을 촉진시켜주어 눈의 피로에 효과적입니다. 안구가 건조해 고생하는 안구건조증이나 눈이 침침할때 야관문을 드시면 눈질환을 예방하고 눈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 여성질환 개선

야관문이 남성에게만 좋은것은 아닙니다.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평소 부종이나 손발이 차가운 여성분들이게 좋은 효능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야관문은 당뇨를 개선하고 빈혈증, 유정 야뇨증 등에 효과적입니다.


 

  야관문 부작용   


▶ 과다섭취시 복통,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자궁수축 기능이 있어 임산부는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 야관문술은 소주잔으로 하루 2잔 정도, 야관문차는 하루 3잔 정도가 적당량 입니다.


 

  야관문 먹는방법   


▶ 야관문차

꽃이 만개하기전 채취한 야관문을 깨끗하게 씻어 말린 다음 썰어서 두었다가 물 2L에 10~20g정도를 넣고 20~30분 끓여두고 마시면 좋습니다.향과 맛은 특별히 진하지 않아 보리차처럼 연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 야관문 술

오염되지 않은 야관문을 개끗이 씻어 그늘에 일주일 쯤 말린뒤 대략 3cm로 잘라 35도 이상의 증류주나 소주 등에 1:3 정도 비율로 넣고 밀봉한뒤 3개월 이상 숙성시켜주시면 됩니다. 야관문주는 숙성주라 오래될수록 향도 좋고 효능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시중에는 쉽게 차를 즐길수 있도록 티백으로도 많이 나와 있고 음료형태나 진액으로도 판매되는 제품들이 있으니 활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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