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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미래덩굴이라고도 불리우는 망개는 오래전부터 잎으로 차를 우려 먹기도 하고 떡을 찔때 망개잎으로 감싸서 망개떡을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요즘들어 빨갛게 익은 열매를 꽃꽂이에 이용하기도 하는 등 많이 활용되어 왔는데요. 


망개의 뿌리는 토복령이라 하여 간에 좋은 효능이 있어 다양한 원인으로 찌든 현대인의 해독에 좋은 약재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간의 기능을 돕는 약재로 잘 알려진 토복령. 망개뿌리 효능 과 복용법을 알아볼께요.


  토복령 - 망개뿌리 효능

   간질환 개선

특히나 망개뿌리는 간관련 질환에 효능이 탁월한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간염이나 간경화 뿐만 아니라 지방간에도 도움을 주는 망개뿌리 효능 이 있습니다. 

간에 좋은 약재로 망개뿌리를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하시려면 망개나무뿌리와 백화 사설초 그리고 헛개나무를 각각 30g 씩에 물 2리터를 넣고 약한 불에 달인후 하루 3회 씩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해독 작용

체내에 누적되는 노폐물 및 중금속을 우리몸 밖으로 내보내거나 없애는데에도 망개뿌리 효능이 좋아요. 풍부한 사포닌 성분이 다양한 중금속을 배출하는데 효과를 보이지만 특히나 수은 중독에 좋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망개뿌리 달인물을 약 10일 정도 드시면 좋다고 하는데요. 독성이 강한 수은이 인체에 누적되면 보통 신장염이나 방광염 또는 피부염 등으로 나타나기도 한다고 해요. 주의하셔야 합니다. 


   장 건강

장건강에도 망개뿌리 효능이 좋다고 하는데요. 잦은 설사나 묽은 변을보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사람에게 효과가 좋다고 해요. 평상시에도 식후에 속이 답답하거나 좋지 않은 느낌이 들때 망개뿌리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뇨와 부종

소변보는것이 신통하지 않을때도 망개뿌리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소변을 시원하게 볼수 있도록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이뇨작용을 도와 몸의 부종을 개선하여 줍니다. 

 


   당뇨와 고혈압

대표적인 현대병으로 통용되는 당뇨와 고혈압 개선에도 망개뿌리 효능이 있는데요 루틴성분이 풍부하여 혈관벽을 강화시켜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어 혈압이 높거나 당뇨로 인한 다양한 질병이 걱정되시는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토복령 - 망개뿌리 먹는 방법

잘 말린 망개뿌리를 200cc 정도의 물에 4g 가량을 넣고 달여 차로 먹습니다.

또는 약 30g 가량의 망개뿌리를 물 2리터에 넣어 물이 반쯤 줄어들때까지 달여 하루 세번 식사하시기 30분 이전에 드시면 좋습니다. 

망개뿌리를 끓인물로 밥을 지어서도 먹는데요 냄새도 없고 밥맛이 좋습니다. 


요즘은 망개뿌리 가루를 드시기도 하시는데요. 

보통 5g가량을 드시는것이 좋다고 하며 망개뿌리효능을 제대로 보려면 10g은 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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