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아이가 학교에서 돌아와 제게 가훈 을 물어봅니다.

음...가장이 되고나서 가훈 이라는걸 생각 안하고 살았군요 ㅎㅎ

그래서 가족들을 모아 놓고 가훈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가훈으로 사용할 만한 글귀를 모아 봤어요.


가훈으로 사용하면 좋은 고사성어 


1. 無傀我心 (무괴아심)

내 마음에 부끄러움이 없도록 한다 즉

나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게 하라는 뜻.


2. 苦盡甘來 (고진감래) 

쓴 것이 다하면 단 것이 온다는 뜻으로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 


3. 無汗不成 (무한불성)

땀 흘리지 않고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즉 노력없이 아무일도 이룰수 없다는 뜻.


4. 露積成海 (노적성해)

이슬 한방울이 모여 바다 를 이룬다는 뜻으로 

작은 일들이 모아져 큰 꿈을 이룬다는 뜻.

 

5. 公平無私 (공평무사)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6. 克己復禮 (극기복례)  

자신의 욕심을 누르고 예를 따른다 

즉 욕망을 억제하여 바른 행동을 한다. 

 

7. 公生明 (공생명) 

공평한 마음을 가져야 비로서 밝은 지혜가 생긴다

공평하면 판단을 그르치지 않는다.

 

8. 老馬之智 (노마 지지)

늙은 말도 지혜가 있다

즉, 연륜이 깊으면 하찬아보여도 장점과 특기가 있다.

 

9. 溫故知新 (온고지신)  

옛것을 익히고 그것을 통해서 새로운것을 알게된다. 

옛것을 더듬어 새로운 지식을 찾는다. 

 

10. 愚公移山 (우공이산)  

우공이 산을 옴긴다는 말로 지금 비록 어리석고 하찬은 일 같지만,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면 그 뜻을 이룰 수 있다는 말. 

 

11. 有德者 必有言 (유덕자 필유언)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세상을 깨달은 

덕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착한 말을 가지고 있다. 

 

12. 有備無患 (유비무환)  

준비가 되어 있으면 근심이 없다 

미리 준비가 되어 있으면 뒷걱정이 없다. 


13. 訥言敏行 (눌언 민행)

말은 느려도 실제 행동은 민첩하게

말하긴 쉬우나 행하기는 어렵다하여

말은 둔하더라도 행동은 민첩하게 해야한다.

 

14. 有志竟成 (유지경성)  

뜻이 있으면 길은 열린다.

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는자 반드시 성공한다. 

 

15. 仁義禮智信 (인의예지신) 

사람이 마땅히 지켜야할 다섯가지 도리로서

인자하고, 의롭고, 예의 바르고, 지혜로운 행실과 믿음. 

 

16. 一念通天 (일념통천) 

온 마음을 기울이면 하늘을 감동시킨다. 

마음이 한결같으면 무엇이든지 이루어진다. 

 

17. 僞善蕪近名 (위선무근명) 

의로운 일을 하더라도 이름을 구하지 마라. 

착한 일을 하더라도 소문나지 않게 하여라. 

  

18. 人無遠慮 難宬大業 (인무원려 난성대업) 

사람이 멀리 앞을 내다 보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가 어렵다. 

 

19. 一忍長樂 (일인장락) 

한번 참는것이 오래도록 즐거움을 누린게한다. 

 

20. 一切唯心造 (일체유심조) 

모든 일은 오로지 마음이 지어낸다. 즉,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21. 力勝貧 愼勝禍 (역승빈 신승화) 

힘써 노력하면 가난을 이길 수 있고 

몸가짐,행동을 신중히 하면 화를 면한다. 

 

22. 一心情到 豈不成功 (일심정도 기불성공) 

한 마음으로 정진하면 어찌 성공 못 하겠는가.  

 

23. 自彊不息 (자강불식)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하여 쉬지 않는다.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24.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무엇이든지 잘되어 나간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고사성어 일거에요. 

뜻이 좋아 오래동안 사랑 받고 있는 글귀입니다.


자 가훈이 아직 없으시다면 하나 골라보세요.

다 좋은 뜻이지만 가장 와 닫는 글귀가 있다면 가족들과 함께 뜻을 음미하면서 가훈으로 정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희는 일체유심조를 뽑았습니다. 불교 화엄경의 중심 사상이기도 하지요 모든 것은 나의 마음먹기에 달려 있다.

참 좋은 말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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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오래된 식용유중에 하나가 들기름 이닐까해요.

생각만 해도 고소~한 들기름 내음..저는 어려서부터 들기름에 무친 나물을 아주 좋아했습니다. 이런 들기름이 최근에는 건강에도 좋다는 방송을 타면서 유명해져서 더욱 많이들 드시는거 같아요. 오늘은 이 들기름이 얼마나 좋은지 한번 알아볼께요.


1. 피부미용

티비를 보다보면 나보다 한참 나이 많으신 분인데도 정말 윤기있고 깨끗한 피부를 가진분들을 보게됍니다. 우리집 50인치 UHD TV로 보는데도 말이지요. 이런 깨끗한 피부로 나오려면 얼굴에 발생하는 기미 주근깨,각질 피부 등이 없어야 하는데요. 들기름에는 필수지방산 혹은 필수불포화지방산 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F 성분이 들어 있어서 이런 잡티요소들을 진정시켜주고 피부를 재생시켜 준다고 하네요.


2. 알레르기 체질개선

들기름에는 알파리놀렌산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요 이 성분은 최근 연구결과 다양한 알레르기 반응에 효과적이라고 해요. 환경이 않좋은 도시생활에서 비롯되는 여러가지 알레르기성 질환을 개선시키는데 들기름이 좋다고 하네요.


3. 콜레스테롤을 개선

혈관속에 쌓이면 안좋은 콜레스테롤 아시지요? 혈관속에 발생하는 노폐물로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각종 성인병의 근원이 되기도 하지요. 이 콜레스테롤을 들깨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리놀렌산 성분이 제거해 준다고해요. 각종 심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콜레스테롤 관리 중요해요.특히 동맹경화 예방에도 좋은 작용을 한다고 해요.평소에 음식 만들때 들기름 적절하게 사용해야 겠어요.


4. 두뇌발달

들기름에는 두뇌발달에 많은 영향을주는 DHA성분이 들어 있어요. DHA성분은 사고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주는 뇌를 발달시키기에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물론 노인분들의 치매예방에도 좋구요 그러니 들기름은 남녀노소 평상시에 드시면 좋습니다.


5. 빈혈개선

우리몸에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하지 않으면 이상현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각종 질명으로 이어지는데요. 각각의 장기로 산소가 제대로 운반되지 않아서 빌혈등의 증세를 보이게 됩니다. 이런 증상을 들기름에 들어있는 조혈작용을 해주는 성분들이 혈관속에 혈액을 뭉치지 않고 원활하게 흐를수 있도록 도와서 예방해줍니다.들기름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거죠.


6. 흰머리 억제

요즘들어 아직 나올때가 아닌 흰머리카락 때문에 고심하시는 분들 많으시지요? 현대인들은 스트레스 등으로 이런 증상들이 빨리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젊은 분들이 여기저기 새치머리를 하고 있는걸 보면 안쓰럽습니다. 이런 증상에 들기름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들기름을 섭취하면 모근에 좋은 영양성분을 공급해줘서 모근을 튼튼하게 하고 새치가 나는것을 억베시켜 준다고 해요. 새치로 고심하시는 분들 들기름 자주드세요.


7. 풍부한 오메가3

최근 방송이나 지면 등을 통해서 오메가3에 대한 중요성은 다들 아실거에요. 영양재로 많이들 드시고 계시지요? 이런 오메가3성분의 함유량이 많은 식용유들 중에 들기름이 최고라고하네요. 들기름의 오메가3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켜주고 뇌신경을 발달시켜 치매를 예방하고 유방암 등의 발병을 막아준다고해요.


8. 각종 성인병예방

앞서 말했듯이 들기름에는 우리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최근 우리나라에서 늘어나고 있는 각종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해요. 특히 우리 몸에 좋은 산나물 등과 함께 먹으면 산나물속의 들어있는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주는 효과도 있어 최고라고 하네요. 산나물에 들기름 팍팍 무쳐먹어야 겠어요 ^^


★ 들기름 사용의 주의점

들기름을 우리는 주로 나물 무침 같은데 사용하는데요 이유가 있습니다. 들기름은 열에 약한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들기름을 태워보면 이상한 냄새가 올라오는걸 느끼실거에요. 들기름에 열을가하면 아크롤레인 이라는 물질이 나오는데요 이것때문이라고 합니다. 특히나 아크롤레인은 암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어요. 들기름을 사용하실때 주의하세요.


여기서 들기름을 효과적으로 섭취하는 방법하나 알려드리면 바로 날달걀과 함께 섭취하는 건데요. 요즘 건강에 좋다고하여 품질 좋은 계란을 비싸게 구입하여 날로드시는 분들 있더라구요 이때 들기름과 함께 섭취하시면 계란의 노른자성분에 제시틴, 토코페롤 성분을 들기름이 우리 몸이 흡수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날겨란 좋아하시는 분들 꼭 들기름과 함께 드셔보세요.

  체내에서는 생명 활동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대사가 이루어진다. 그러나 병이 나면 어떤 

형태로든 대사에 변화가 생긴다. 적절하지 못한 식사가 원인으로 대사에 장해가 일어나는 경우도 

있고,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유전. 연령, 신체 활동량의 변화 등으로 갖가지 요인에 의해 

발병하기도 한다.

  식사 요법, 즉 치료식은 병에 걸렸을 경우 대사의 변화를 정상화하거나 좋지 않은 상태에서 

부담을 더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 따라서 치료식은 병에 따라 내용이 달라지는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병에는 아래 식사 요법이 바람직하다.


  1. 자연 치유가 가능한 경우

  외상. 감기. 식중독 등의 감염증이나 가벼운 염증 등에는 일시적으로 대증요법을 쓰고 몸의 

자연 치유력을 기다린다. 이 경우 식사 요법은 급성기에는 먹기 쉽고 소화 잘되는 것으로 그 

외에는 보통의 식사로 가능한 한 각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여 자연 치유력을 기다린다.

  그러나, 이 경우 보통의 식사도 좋아하는 것만 자유로이 먹는 것이 아니고, 영양소가 

과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음식의 섭취를 의미한다.


  2. 자연 치유가 희박하여 적극적 치유가 필요한 경우

  위. 십이지장궤양, 담석, 조기암 등으로 외과요법을 필요로 하는 경우와 상당한 감염증으로 

항생물질을 적극적으로 투여할 필요가 있는 경우 등인데 자연 치유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일시적으로 고도의 의료를 행한 다음, 자연 치유력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

  예컨대 소화관의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한 경우에 자연치유력에만 의존하면 영양 상태가 

나빠 치료가 더디거나 봉합부전으로 상처가 악화되는 수가 있다. 이때 입으로 섭취하기가 

불가능한 경우 튜브로 경장 영양제를 투여하거나 중심 정맥 영양법으로 영양을 보급한다. 그러는 

동안 자연 치유력 회복되면 그때부터 보통의 균형잡힌 식사를 한다.


  3. 자연 치유가 가망이 없고 악화와 재발을 방지하여 안정을 꾀할 경우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간장병, 신장병 등 만성질환의 대부분이 이 경우에 속하는데 

약물요법과 식사 요법은 오래도록 해야 한다. 특히 중요한 것은 대체로 약물요법보다는 오히려 

식사 요법이 저 큰 효과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서 주의 할 것은 식사 요법을 장기간 

지속할 경우에 어떻게 그것을 싫증내지 않고 실행하느냐이다. 이런 경우 본인의 강한 의지도 

문제이지만 가족과 직장의 이해와 협력이 치료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4. 치유를 기대할 수 없고 증상의 개선을 꾀할 경우

  예컨대 중증의 암과 같은 경우인데, 현재의 의료 기술로는 치유를 기대할 수 없고 악화 반지도 

불가능하다. 이 경우 전신의 영양상태를 좋게 하여 체력을 기름으로써 병의 진행을 늦추고 

환자의 고통을 완화시켜야 한다.

  이때는 영양을 보급으로서의 목적도 있지만, 동시에 병자의 기호에 맞춰 맛있고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도록 특별한 배려가 필요하다.


    섭취해도 좋은 에너지의 양

  식사 요법에서 제일 먼저 조절해야 하는 것은 식사의 양이다. 이른바 섭취 에너지의 조절이 

바로 그것인데 이때 섭취해도 좋은 에너지 양은 몸이 소비하는 에너지와 병의 종류,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에너지의 섭취와 소모는 미묘하게 균형이 유지된다. 섭취 성분에는 당질. 지방질, 

알콜, 그리고 약간의 식물섬유가 있다. 그리고 또 다른 한편인 소모형태에는 기초대사. 활동대사. 

그리고 특이 동적 작용(식후의 열 발생)이 있다.

  결국 에너지 양의 조절은 이들 8가지 요인의 조절에 있는 셈이다.


  1. 기초대사 -잠자고 있을 때에도 소비되는 에너지

  기초대사란 생명 활동을 영위하는데 최소한 필요한 에너지 양이다. 예컨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누워 있어도 심장은 움직여 혈액이 순환되고, 호흡을 함에 따라 폐가 움직이며, 에너지를 

소비하는 것이 그것이다.

  기초대사량은 대체로 체지방을 제외한 체중에 비례하는데, 연령, 성, 기온, 발열, 영양 상태, 

정서 등에 따라 다소 변한다. 기초 대사량은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음에 따라 적어지며 남성보다 

여성이 낫고, 기온이 낮은 겨울보다 여름에 낫다. 열이 나면 체온이 1도 올라갈 때 약 

13%증가한다. 또한 영양 상태가 나쁘면 낮아지고 노하거나 감동 또는 흥분하면 높아지며, 

의기소침해질 때 낮아진다.


  2. 활동 대사 -신체 활동 때에 소비되는 에너지

  활동 대사란 동작이나 작업에 의해 에너지 소비가 증가하는 것을 말하며 운동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다.

  체중 1kg당 1시간 동안의 에너지 소비가 걷기 3.1kcal, 조깅 15에서 20kcal, 수영 50kcal이다.


  3. 특이동적 작용 -음식물을 소화, 흡수, 저장하기 위한 에너지

  식후에는 체온이 상승하여 몸이 따뜻해진다. 이것은 음식물을 섭취하면 그것을 

소화흡수하기위해서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지는 탓으로 흔히들 이를 에너지 출납 조정 기능의 

하나로 본다.

  이상의 요인을 고려하여 만든 것이 '일본인의 영양 소요량'인데 이것에 의해 개인에게 알맞은 

에너지 섭취량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병이 들면 에너지 대사가 변화하는 데다가 식욕도 변화한다. 즉 병에 따라 식욕을 

자극해 더 먹기 위한 연구와 노력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경우와 반대로 식욕을 억제해 더 먹지 

않게 해야 할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