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요즘 밖에는 온톤 푸르름 가득한 녹음의 계절입니다.

숲길을 걸으며 힐링하는 '산림치유'에 아주 좋은 계절인데요. 숲은 이제 나드리에 좋은 장소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우리 건강관리를 위한 공간으로도 인식되고 있습니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좋은 숲이 우리의 건강에 어떤 도움을 주는지 알아볼까요?


  산림치유는 숲의 풍경을 즐기고 부드러운 햇살과, 피톤치드, 음이온, 향기, 바람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에 면역력을 높이는 것을 말해요.

물론 산림치유는 질병을 치료하는 행위가 아닌 치유활동을 말합니다. 

자연의 다양한 요소들을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활동이라고 말해요.


최근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각종 공해와 환경오염, 소음등이 더욱 심각해 지면서 환경적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찾아오는 미세먼지의 공포 또한 강력한 스트레스 요소입니다. 뿐만아니라 아토피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이 일반화된 요즘 산림치유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이 뒷받침되면서 숲은 힐링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숲은 바라만보는 것만으로도 심신을 안정시키고 회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숲의 안정적인 경치를 보면 우리 뇌에서는 안정을 주는 알파파가 증가하고 긍정적 감정이 증가시킨다고 하는데요 특히 우울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는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경증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행해본 결과 우울수준이 낮아지고 스트레스호르몬인 코르티솔이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숲길 산책은 혈압을 낮추는데도 도움을 주고 아토피피부염이나 천식 등의 호전효과를 보이기도 했다고 해요.



요즘 국내에서는 '치유의 숲'이라는 이름으로 휴양림이 여러곳 운영되고 있는데요. 양평에 '산음치유의 숲' 가평의 '가평 치유의 숲', 강릉의 '대관령 치유의 숲', 장성의 '장성치유의 숲' 등이 대표적입니다.


숲에서 크게 웃기, 손마사지, 숲속 공예 등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들은 홀몸어르신이나 유가족 등을 위한 숲테라피로 긍정적인 정서회복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산림치유는 자연치료 요법으로 인정받고 있는데요. 독일이 가장 대표적인 국가로 숲과 여러 치유시설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는데요. 숲과 함께 온천이나 진흙, 공기 등 치료에 좋은 기후를 활용하는 프로그램 들이 애용되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말 가까운 숲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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