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초록색깔 올망졸망 완두콩은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많이들 애용하시는데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완두콩은 3~4월에 파종을 하여 5~6월에 수확하는 비교적 단기간에 자라는 콩입니다. 

오래전부터 멘델의 유전법칙으로도 유명하고 밥에 넣어 먹거나 껍질째 삶아 먹기도 하고 앙금을 만들기도 하고 통조림을 만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로 사용되는 완두콩은 효능도 다양합니다. 오늘 완두콩의 효능 및 부작용과 보관법을 알아볼께요.

 

  완두콩 효능   


혈관 건강

완두에 풍부한 수용성 식이섬유는 몸에 안좋은 LDL콜레스테롤을 줄이는데 효과적으로 혈행을 개선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성분도 있어 혈압 관리하는데도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 두뇌 활동에 도움

완두콩의 콜린과 비타민B1 성분은 우리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기 어린이나 수험생들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 다이어트

비타민B1 성분은 또한 탄수화물 대사를 촉진시키고 다른콩들 보다도 풍부한 식이섬유는 변비등을 완화하고 쉽게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음식입니다.


▶ 이뇨 작용

완두콩은 위장기관을 보호하고 몸이 붓거나 소변보기가 어려울때 드시면 이뇨작용을 돕는 효능이 있습니다.



▶ 골다공증 예방

다른 콩류들과 마찬가지로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입니다.

▶ 건강한 단맛

완두콩은 설탕을 대신 할 수 있는 천연당으로 활용이 가능합니다.각종 영양성분과 함께 전분함량이 높아서 단맛을 내는데요. 이 당분은 설탕과 다르게 몸에 흡수가 잘 안되고 혈당을 높이지 않아 건강한 닷맛을 내는데 좋습니다.


 

  완두콩 부작용  


▶ 완두콩에는 미세한 극소량이기는 하지만 독을 가진 청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과하게 드시면 이 청산성분에 약한 사람의 경우 복통 설사 등을 유발 할 수 있으니 주의 하세요.

▶ 하루 40g 이하가 적당한 섭취량이라고 합니다.


 

  완두콩 보관방법  


완두는 6월 한달 정도 짧은 기간에 생산되기 때문에 오래 동안 드시려면 보관이 중요합니다.

▶ 아주 오래 두고 사용하시는게 아니라면 꼬투리째 꼭지를 따지 않고 비닐봉지 등에 담아 밀봉하여 냉장보관 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 장기간 보관하실 경우 껍질을 벗기고 낱알만을 밀폐용기 등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시고 필요하실때 적당량을 꺼내 사용하시면 됩니다.

냉동한 완두콩은 밥을 지으실때는 그대로 한주먹 정도씩 넣어 드시면 되고 일반 요리하실때는 해동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