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어느날 갑자기 상복부가 쓰리고 바늘로 찌르는듯 통증이 느껴져 병원에 갔더니 위염이라는 진단을 받아보신 분들이 있을거에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한국인은 10명중 1명이 위염이라고 합니다.


위 점막 손상이 가장큰 원인이라는 위염은 왜 생기는 걸까요?

먼저 식습관이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짜고 매운 음식이나 기름진 음식, 인스턴트식 등을 자주 먹으면 위염에 걸릴 확율이 높습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도 위염의 원인이됩니다. 성인의 경우 약 60%정도가 파일로리균을 보유중인데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염증이 생기고 심해지면 암발생 확율로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는 대부분 젊은 층에서 발생한다고 해요.


흡연, 음주, 업무로인한 스트레스 등도 위염 발생의 원인입니다.

이런 위염 발생을 줄이고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기본적으로는 맵고 짠 음식을 줄이고, 카페인 섭취를 자제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 예방을 위해서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하는데요. 비타민C는 항산화제로서 체내의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해 신체 저항력을 높여주기 때문입니다.


사실 위염환자의 80%는 아무런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고 합니다.

복부 팽만감이나 불쾌감 등 가벼운 소화불량과 크게 다르지 않은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발견이 더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기적이로 위 내시경 검사를 받는게 중요합니다.특히 평소 만성 위염을 앓는 사람이라면 위암으로 발전하지 않았는지 꾸준히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양배추를 추천합니다.

양배추에 들어있는 비타민 U와 K가 손상된 위 점막을 재생해주고 보호하여 점막의 출혈을 막아주기 때문입니다.

양배추에 함유된 비타민과 탄수화물, 무기질 등을 제대로 섭취하려면 열에의해 소멸되지 않도록 샐러드나 음료로 만들어 섭취하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용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