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스테비아라는 식물은 아직 우리에게 좀 생소한데요. 중남미의 열대산간이 원산지인 식물로 추운곳에서는 뿌리가 얼어 동사하기 때문에 키우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키우려면 겨우내 뿌리가 얼지않게 관리해 주었다가 봄에 다시 심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재배가 까다롭다고 하네요. 

이 스테비아는 잎과 줄기에 '스테비오사이드'라는 성분이 들어 있는데요 이것은 설탕보다 200~300배 높은 당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분은 이렇게 월등하게 높은데도 칼로리는 설탕의 1% 정도 밖에 되지 않는 특이한 허브입니다.

이 스테비아 효능과 부작용  그리고 사용방법을 알아볼께요.


  스테비아 효능

   당뇨예방과 개선

설탕에 들어 있는 당은 체내에 흡수속도가 빨라서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는데 반해 스테비아에 들어 있는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당분은 높지만 칼로리가 낮아 혈당을 거의 올리지 않고 오히려 혈당 수치를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만이나 당뇨를 예방하고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혈관질환 예방

스테비아의 스테비오사이드 성분은 혈액의 점도를 낮추어 혈관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고 혈액의 흐릅을 개선하여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에 좋다고 합니다.



   충치 예방

당분이 높지만 당지수는 낮기때문에 구강내에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어서 충치예방에 좋은 스테비아 효능이 있습니다.


   면역력 강화, 노화방지

스테비아에는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이 폴리페놀 성분은 녹차보다 20배 이상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하고 꾸준히 드시면 각종 질병이나 세포의 산화와 노화 등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스테비아 부작용(주의사항)

무엇이든 과하면 안좋지만 스테비아 또한 과다하게 드실 경우 구토나 위장질환을 유발 할 수있습니다. 하루 최대 4mg/kg을 넘지 않게 섭취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스테비아는 당지수가 거의 제로여서 혈당을 올리지 않는데요 시중에 파는 가루로된 스테비아 중에는 설탕이나 당알콜, 말토덕스트린 등의 첨가물을 넣어 제조하는 경우가 있어 혈당 수치를 올리는 경우가 있으니 꼭 첨가물 정보를 확인하고 천연스테비아 인지 알아보고 구입하세요.


  스테비아 사용법

시중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가루로 된 스테비아도 있지만 모종이나 씨앗을 구해 직접 키워서 사용 할 수도 있는데요.

꽃이 피기전인 8월 말이나 9월 초에 줄기를 잘라 잘 말린다음 가루를내어 병에 담아두고 커피나 일반요리 등에 넣어 먹으면 좋습니다.

또 스테비아의 생잎을 5~6장 정도 넣고 끓이면 녹색이 우러나오면서 은은한 단맛이 배어나서 차로 마시기에도 좋습니다.

단, 잎에서는 약간의 풀냄새가 느껴질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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