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추운 겨울이 가고 따듯한 서풍이 부는 봄날이 오면 늘 반갑지 않은 손님 황사가 찾아오곤 했는데요.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 황사보다 심한 미세먼지 폭탄에 골머리를 썩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중국의 급격한 산업화와 함께 시도 때도 없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덩어리들은 이제 우리에게 심각한 건강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어요.


맑은날도 뿌연하늘을 봐야만 하고 운전할때 차창밖으로 시원한 바람을 맞는것도 이제는 미세먼지 걱정에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이런 미세먼지 심한날 효과적인 운전방법을 알아볼까해요.

심한 미세먼지는 운전자의 건강 뿐만 아니라 자동차까지 손상시킨다고 합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 운전을 하실때는 꼭 외부공기를 차단하고 운전을 해야합니다. 차량은 창문만 닫아서는 외부공기의 유입을 막을수 없어요. 대부분 에어컨이나 히터바람이 순환하는 통로를 통해서 바깥공기가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창문을 닫는 것은 물론이고 꼭 내부공기 순환버튼을 눌러두어야 합니다.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날에도 도로나 터널 안에는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에 내부공기 순환버튼을 누르는 습관을 들이는것이 좋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에어컨을 틀어야 해서 외부공기의 유입이 필요한데요. 차에는 밖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걸러주는 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필터들은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하는데요. 교체주기가 지난 필터를 사용하면 오히려 필터에 쌓인 먼지가 공기 흐름을 방해하고 각종 세균을 번식시키는 주범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꼭 주기적으로 필터를 교환해 주어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 필터는 6개월에 한번씩 그리고 에어필터는 5000~7000km 주행시마다 교체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운전자의 운전 습관이나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나 지역의 특성 등을 고려하여 필터교환 주기를 적절하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미세먼지가 심한날은 차량 유리에도 영향을 주어 시야를 흐리는데요.

이때문에 워셔액을 분사해 와이퍼를 작동 시켜보신 경험이 있을거에요. 먼지라고 워셔액 없이 와이퍼를 작동 시키면 미세먼지 입자가 유리에 미세한 스크레치를 내게되면 낮에는 별 영향이 없지만 빛반사가 시야에 중요해지는 야간운전 할때 안좋다고합니다.

와이퍼를 작동하기 전에 꼭 워셔액을 충분히 분사하는 것이 좋고 유막제거제 등을 이용해 부드러운 천으로 닦아주면 도움이 됩니다.


미세먼지가 심할때는 주기적인 세차도 해주어야 좋은데요. 특히 차량의 외부뿐만 아니라 내부 청소도 신경써서 해주어야 하는데요. 내부 청소는 들이마시는 공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때문에 꼭 신경써서 자주해주는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이상으로 미세먼지 심한날 효과적인 운전방법을 알아봤어요. 잘 알아두셔서 좀더 쾌적하고 건강한 드라이빙 생활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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