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플러스


  살을 빼려면 덜먹고 더 많이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식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서 밥을 굶기도하고 칼로리를 체크해 식단 관리도 해보셨을거에요. 

미국의 질병센터에서도 체중관리는 섭취하는 칼로리와 소모하는 칼로리 간의 균형맞추기 라고하여 비만과 과체중을 벗어나려면 날마다 자신이 먹는 칼로리를 계산해 보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런 통념을 뒤집는 연구결과가 미국의학협회지에 발표되었는데요.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단으로 식사량을 줄이기보다 질 좋은 음식을 골라먹으면 오히려 체중이 감소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비만,과체중 환자 6000명을 선정해 1년간 특정 식단을 먹게한뒤 체중변화를 관찰한 이 실험에서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건강한 저탄수화물 식단'과 건강한 저지방 식단'을 먹도록 했는데요.



여기서 건강하다는 것은 가능한 가공을 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식품을 말해요.

예를들어 백미나 정제밀가루로 만든 빵 등은 저지방 식품이지만 이런 음식대신 현미나 보리 렌탈콩, 살코기, 저지방유제품, 퀴노아,  과일, 채소 등을 먹게 한거죠.

또한 저탄수화물 식단 그룹에는올리브유나 아보카도, 싱싱한 채소, 견과류 등 건강한 저 탄수화물 음식의 식단을 먹게하였습니다.

그런데 양쪽 모두 식사량에는 제한을 두지 않고 어떤 목표나 기준도 두지 않았다고 해요.


1년후 참가자들의 체지방을 측정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는데요. 건강한 저탄수화물 식단 그룹은 평균 5.9kg의 몸무게가 줄었고 건강한 저지방 식단 그룹은 평균 5.3kg의 몸무게가 감소했다고 해요.뿐만 아니라 허리둘레나 체지방률, 혈압,혈당 등의 건강 지표가 모두 향상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연구 결과를 보면 다이어트를 굶거나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좀더 편안하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식단 만으로도 체질을 개선하고  체중을 조절하는것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무조건 칼로리만을 조절해서 다이어트를 하기 보다는 건강한 식습관의 개선이야 말로 다이어트에서 가장 효과적인 요소가 아닐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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